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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향신문] 건강과 여유, 차(茶)안에 다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2-11-21
조회수 2833
예약희망 일/시 2012.11.21
[경향신문]

건강과 여유, 차(茶)안에 다 있네~
2012. 11. 20 헬스경향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한국티(Tea)소믈리에연구원 추천 ‘몸에 좋은 차’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하고 향기로운 차(Tea) 한잔이 그리워진다. 특히 차(Tea) 중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에 먹으면 좋은 성분이 들어있거나 기침에 좋은 성분이 함유된 것들이 많아 더 생각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차는 녹차와 보이차, 홍차, 루이보스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차이기도 하지만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담고 있다.

녹차에는 폴리페놀성 화합물인 카테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카테인 성분은 성인병과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항산화성, 콜레스테롤 저하와 지방흡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향기가 독특한 보이차는 숙취를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사람의 몸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성분인 카테킨과 비타민 C, E 성분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C, E는 피부의 노하를 억제시키고 혈전 형상을 억제한다.

루이보스는 항염증성, 항미생물성, 항알러지성 같은 다양한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다. 지질과 산화에 의한 노화 억제에도 좋다.

홍차는 마그네슘과 리그난 같은 항산화 성분이 혈당조절과 인슐린 분비에 도움을 줘 당뇨병 발병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마살라차이가 좋다. 마살라차이는 혼합향신료차로 발한작용이 있는 카르다몬과 살균효과와 혈압강화,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시나몬, 가침과 살균작용을 돕는 스타아니스 성분이 들어있어 환절기에 안성맞춤이다.

레몬그라스, 소화촉진 효과 커

레몬그라스에는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어 식후에 마시는 차로 제격이다. 위에 좋은 성분들이 있어 복통과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상큼하고 향긋한 풍미도 일품이라 집중력이 떨어질 때 마셔도 좋다. 또 발한과 살균 효과가 있어 감기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기침에 좋은 로즈힙

로즈힙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는 차다. 레몬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어 감기 예방은 물론, 건성피부와 민감성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술이나 담배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다.

머리가 아플 땐 페퍼민트

상쾌한 향이 특징인 페퍼민트의 경우엔 편두통이 왔을 때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이는 페퍼민트에 강장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인데 불면증을 개선하기도 한다. 단, 임신 중이나 수유 중인 사람은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눈(眼)엔 히비스커스, 우울증엔 장미차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히비스커스는 신 맛의 성분인 구연산이 함유된 차로 피로해소제로 주목받고 있다. 몸이 나른하거나 피곤할 때 마셔주면 기운이 난다. 또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이뇨작용과 부종을 가라앉히고 숙취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컴퓨터를 많이해서 눈이 뻑뻑하고 피로할 때 먹으면 좋다.

장미차는 신경과민으로 우울하고 불안할 때 마시면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 호르몬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차다.


미니인터뷰 ‘한국티(Tea)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대표’
한국티(Tea)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대표

“티(Tea)에 빠진 남자…세계 차(茶) 시장 넘보다”

자칭 타칭 차(Tea) 전도사인 정승호 대표의 이력은 특별하다. 특별한 이유는 그가 하던 일이 차와는 전혀 관련이 없던 일이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유명 외국계 회사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던 전문경영인이었다. 차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컨설턴트 관련된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남들보다 커피나 차를 더 접할 수밖에 없었다. 그랬던 그가 국내 1호 Tea소믈리에가 됐다. 그는 “차가 주는 은은하게 끄는 매력에 빠져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된 듯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차는 은은한 매력이 있다. 커피에 비해 향도 강하지 않고 맛 역시 심심한 편이지만 마시다 보면 부담이 없어 계속 먹게 되고 그 향과 맛이 주는 여운이 오래간다. 그런 티(TEA)를 개개인의 성향에 맞게 추천해주는 것이 그 티(Tea)소믈리에다. 다양한 종류의 맛을 음미하고 특징과 배경을 토대로 고객에게 적당한다.

정 대표는 “티(Tea)의 매력에 빠져서 많은 나라에 공부도 하고 실제 산지에도 직접 가보니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차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며 “실제 전 세계적으로 물 다음에 많이 마시는 것이 커피가 아닌 ‘Tea’인 것도 알게 되면서 티(Tea)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국내 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 대표가 선택한 것은 ‘교육’이다. 한국티소믈리에 연구원을 설립한 것도 그 이유다. 현재 연구원을 거쳐 티소믈리에가 된 이들은 10명가량 된다. 앞으로 약 30명의 티소믈리에가 더 배출될 예정이다. 티소믈리에는 기초과정인 브론즈 과정, 강사양성 과정인 실버 과정, 강사양성심화 과정인 골드 과정으로 세분화된다. 교육내용은 홍차·녹차·우롱차·보이차·백차·허브차·과일허브차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티(TEA)를 시음하며 향미를 감별하는 훈련을 받는다.

정 대표는 “차는 커피처럼 확 끄는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오랜 친구처럼 계속 쭉 갈 수 있는 음료다”며 “힐링이 대세인 요즘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내 몸이 깨끗해지고 편안해지는 힐링의 기분을 느껴보면 어떨까요?”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