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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텔&레스토랑] 차 아닌 차류(대용차) 루이보스&마테 / 2014.1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4-11-27
조회수 4014
예약희망 일/시 1127
차 아닌 차류(대용차) "루이보스&마테"
 
 


 

루이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민 음료로 여겨지는 레드티(red tea)는 콩과 식물(leguminosae)인 루이보스(Rooibos)종의 잎으로부터 생산된다. 차(tea)는 차나무인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종의 잎으로 우린 것이다. 따라서 루이보스 차는 엄밀히 말해 ‘차 아닌 차류(대용차)’이다.

 


 

아스팔란투스 리네아리스(Aspalanthus linearis)란 학명으로 알려진 루이보스 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북쪽으로 약 200km에 위치한 세다버그에서 재배된다. 관목처럼 생긴 이
식물은 약 1.5m까지 자라며, 가지가 가늘고 잔가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이 가지에는 연녹색을 띤 바늘 형태의 기다란 잎이 돋는다. 이 잎을 따 만든 레드티는 남아프리카인들이 지난 300년 동안 즐겨 마셨다. 1930년에는 재배에 성공해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

 



레드티, 즉 루이보스에는 두 종류가 있다. 햇볕에 간단히 건조시켜 만든 것과 산화 과정을 거쳐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산화 과정을 통해 만든 것이 남아프리카인들이 가장 흔히 마시는 레드티이다. 루이보스 잎은 남아프리카의 여름에 잎이 돋는 첫 3개월간 수확이 이루어진다. 높이 약 30cm로 자라면 낫을 사용해 줄기와 잎들을 잘라 낸다. 이런 잎과 줄기를 롤러로 잘게 부수어 안마당에 쌓아 놓고 물을 뿌려 준다. 이후 산화 과정이 일어나면서 찻잎은 특유의 향을 풍기면서 붉은색기가 감돌기 시작한다. 이때 찻잎을 바닥에 펼친 뒤 햇볕에 말린다. 그 후 굵은 줄기나 흙을 체로 걸러 내고 수증기로 쪄 낸 후 포장한다.

 

마테

 



한편 이른바 ‘예수회의 차’로 알려진 마테(mate)는 남아메리카, 특히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브라질의 남쪽에서 주로 마신다. 예르바 마테(Yerba mate) 식물 종도 차나무의 동백나무속(Camellia)에 속하지 않고 감탕나무속(Ilex)에 속한다. 따라서 마테도 차 아닌 대용차이다. 보통 잎을 볶은 뒤 가루를 내서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신다. 여기에
는 카페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마테’라는 용어는 케추아어 ‘마티(mathi)’에서 유래하며 조롱박으로 만든 그릇을 뜻한다. 이 조롱박은 마테를 만들어 마실 때 사용했다.